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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트래픽 조작해 600억대 불법 도박판 벌인 일당 무더기 구속

PC365 관리자·19시간 전·조회 675
울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600억 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개설해 운영한 혐의(도박공간개설 및 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주요 조직원 17명 중 20대 국내 총책을 포함한 1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태국 등 해외로 달아난 해외 총책 등 5명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20대와 30대로 구성된 일당은 2022년 11월부터 2025년 7월까지 불법 스포츠도박과 카지노 사이트 등을 운영하며 총 600억 원 규모의 도박 자금을 굴렸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30억 원의 부당수익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에는 유튜브 플랫폼과 조작 프로그램이 동원됐다. 이들은 높은 승률로 돈을 버는 모습을 연출한 실시간 방송을 송출해 회원을 유인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트래픽 조작 프로그램과 전담팀을 활용해 조회수와 실시간 시청자 수를 인위적으로 부풀리는 방식으로 홍보 영상이 유튜브 검색 화면 상단에 노출되도록 조작했다. 경찰에 적발된 불법 도박사이트 일당이 범죄 수익으로 사들인 명품 신발들. 경찰은 이들이 은닉한 재산 30억 원 상당을 추징보전 조치했다. 이들은 도박사이트 운영, 회원 관리, 고객 응대, 홍보, 자금 세탁 등으로 역할을 세분화해 조직적으로 움직였다.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려고 울산과 인천 등지의 오피스텔을 사무실로 이용하며 수시로 거점을 옮겼다. 경찰은 지난해 3월 첩보를 입수해 운영 사무실을 특정한 뒤 대포폰과 대포통장, PC 등 핵심 증거물을 압수했다. 이후 1년 6개월에 걸친 추적 끝에 총책을 비롯한 국내 조직원들을 차례로 검거했다. 계좌 분석으로 확인된 범죄 수익금 30억 원은 기소 전 추징보전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태국 등 해외로 도주한 피의자들은 국제공조를 통해 끝까지 추적해 검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인PC 운영방식 · 진상/신고 대처 방안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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