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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도박범 2천여명 잡았더니 2030이 절반

PC365 관리자·2026. 7. 21.·조회 634
경찰청, 상반기 단속 결과 10대 피의자 10.3% 달해... 국경과 연령을 넘나드는 사이버도박 범죄에 대해 경찰이 올 상반기 단속에서 전국 2천여명의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작년 11월부터 시행된 ‘2026년 사이버도박 집중 단속’에서 지난달까지 상반기 단속 결과, 사이버도박 사범 2천300여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1천700여건의 사이버도박 범죄에 가담했으며 이중 154명은 구속된 것으로 확인됐다. 피의자 연령대는 20∼30대 청년층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피의자 구성을 살펴보면 30대(24.7%)와 20대(23.6%)가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뒤이어 40대(22.1%), 50대(12.9%), 10대(10.3%), 60대 이상(6.4%) 순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하반기 단속에서도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 및 관계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에 거점을 둔 도박사이트 운영자급 도피 사범의 국내 송환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청은 2013년 12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1천400여개에 달하는 국내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 범죄조직 총책 40대 남성 A씨를 최근 아랍에미리트 당국과 협력해 국내로 송환하고 구속 송치했다. 한편 상반기 단속된 전체 피의자 중 10대 비중(10.3%)이 낮은 이유에 대해 경찰은 선도와 재범 방지 목적이 반영된 이유라고 밝혔다. 단판 소액 도박에 그치거나 관련 전과가 없는 청소년은 형사 입건 대신 청소년선도심사위원회로 이관하는 등 제도적 방침이 적용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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